도리깽이 되고 싶어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 임무 1
윤재인 글, 오승민 그림 / 느림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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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셀미나의 특별인무 1

도리깽이 되고 싶어

이 책을 보면 우선 궁금증이 생기죠. 대체 "도리깽"이 뭘까???

토성에서 온 셀미나의 언어로 도리깽은 아이돌 가수를 말한답니다 헤헤

이 책은 셀미나의 재미난 말이 자꾸 궁금해 지는데요.

선생님은 '빠빠니"

젓병은 "호라링"

바보 멍청이는 "그네" 등

재미있는 말이 나오는데 잘 기억해 가면서 읽어야 한답니다.^^

대사를 보면 " 너 진짜 그네구나! 도리깽도 몰라?"

1학년인 저희 꼬맹이는 이 책을 읽고나서 무지 분주해 졌어요.

스케치북을 가져와서 자기만에 언어를 만들이 시작하고 등등

평소에 가끔 자기는 "피타나"라는 별에서 왔고 그 별에는 아이들이 마구마구 놀 수 있는 별이라고 말하거든요. ㅋㅋ

그래서인지 유난히 재미있어 하네요.

이책의 끝을 보면 영재가 셀미나를 살 짝 좋아하게 되는 장면에서 끝나는데요.

저희 아들생각나서 웃음이 나왔어요.

요즘 집안일을 하고 용돈을 모으는데요 글쎄 좋아하는 반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사주려고 그런다네요 ㅋㅋ

이제 슬슬 마음을 비워야 할까봐요 헤헤

그럼 살펴 볼까요 ^^

도리깽이 되고 싶어는 <느리보>에서 출간된 도서인데요. 책이 올때 느림보의 책소개 책이 같이 왔어요.


책소개가 아주 예쁘게 그림까지 넣어 만들었더라구요.

보다 보니 우리 아이가 읽은 책들도 나오는데 반갑웠어요 ^^

책을 보면 색채가 좀 화려하고 판타지한 분위기라 책속에 더 푹 빠지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

영재는 엄마가 일을 하시가에 어린 동생 은지를 돌보고 있어요.

어느날 동생을 데리고 자전거를 타고 가다 토성에서 온 셀미나를 만나게 되지요.


셀미나는 지구에서 이름은 "김민아" 랍니다.



셀미나는 특별한 임무를 안고 지구에 왔답니다.

그건 바로 도리깽 즉 아이돌 가수가 되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장래희망이기도 하지요.

같은 반으로 들어 오게 되는데 셀미나는 영재에게 학예회때 도리깽을 하자고 제안하고 연습을 한답니다.

발표외 당일 영재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열심히 춤을 추는데요.

셀미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연습을 한 걸 보여주지 않아요.


발표회가 끝나고 셀미나를 다시 만난 영재는 셀미나의 까만 눈동자를 보고 가슴이 두근 거림을 느껴요 ^^

이렇게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데요.


저희 꼬맹이는 조 심각하게 읽죠 ㅋㅋㅋ



다 읽고 나서 스케치북을 꺼내고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겠다고 작업을 하네요 ㅋㅋ

짠~ ㅋㅋ 우습긴 하지만 만들어 놓고 뿌듯해 하네요.

솔직히 저도 셀미나 이야기의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데요.

다음엔 지구에서 또 어떤 특별한 임무를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아이들로 하여그 상상에 세계에 푹 빠지게 하는 셀미나의 이야기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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