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협동적인 상생이 아닌 배재적인 혈투가 되버린 현실에서, 이 고전은 우리와 동떨어져있지만 그 시간의 흐름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행복론이 담겨있다. 서로 사랑하자. 죽음도 질투도 고독도 모두 보편적인 인류애 앞에선 그저 작은 이벤트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