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네스뵈란 작가를 처음으로 접한 책이었다. 실제로 요 네스뵈를 첫 번째로 번역한 책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 소개된 해리홀레 시리즈의 첫 발자국이 시리즈 중반부터 시작된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그건 별개고, 책 자체의 스릴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북유럽 특유의 분위기가 이런 걸까 싶다. 요 네스뵈 작가의 작품을 더 알아봐야겠다.<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캐릭터★★★★☆스토리★★★★☆가독성★★★☆☆
작가지망생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본 기억이 있다.이 책을 고3 초반에 알게 되었는데, 수능이 끝나기를 기약하며 침만 삼켰었다. 나는 중학교 3년의 주말을 소설쓰기에 보낸 추억이 있다. (덧붙이자면 그 때의 결실은 책 한 권으로 인쇄되어 흑역사로 안착되었다.) 이처럼 소설쓰기라는 분야는 내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다.오랜 취미를 실천에 옮기도록 도와준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