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 중등 과학 2-1 (2021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오투 과학 (2021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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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학기도 오투 과학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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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탄생 - 제1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안세화 지음 / 비룡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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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주신 책이다. 제목과 표지가 처음부터 눈길을 끌었다. 내용도 흥미로워서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 

주인공은 유진이다. 여고생으로 외동이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에게 갑자기 친오빠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유진은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전부 원래 유진에게 오빠가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 가족들도. 유진은 어이가 없어 족보, 혈액검사 등 온갖 방법을 사용하여 자신이 친오빠가 없다는 것을 밝히려 했으나 결과는 항상 자신에게는 친오빠가 있다는 것이었다. 한편 유진은 친구 강일이 유진과 같은 날에 누나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둘은 자신들의 말을 믿어주는 친구와 함께 오빠, 누나의 비밀을 밝히려 했다. 하지만 수없이 많은 노력과 도전에도 그들의 비밀은 찾을 수 없었고, 망연자실했던 찰나, 유진과 강일은 경주 돌탑에서 각각 오빠, 누나가 생기게 해달라고 빌었던 것이 기억났다. 그리고 친구들과 경주에 가서 돌탑을 무너뜨린다.예상대로 오빠, 누나가 사라져 있었다. 유진과 강일은 인정하기 싫은 현실에서 벗어나 좋았지만, 마음 한 쪽이 허전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게 오빠, 누나 없이 지내고 있을 때, 갑자기 그들이 등장해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사실 이 모든 것이 '꿈'이었다. 유진의 오빠는 꿈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었던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둘은 꿈에서 다음을 기약한 후 헤어진다. 그 후 유진은 꿈에서 깼고,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 있었다.

이 책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내용이 신박해서 몰입감도 훌륭했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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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개념 따라잡기 : 주기율표의 핵심 -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 개념 따라잡기 시리즈
Newton Press 지음, 전화윤 옮김, 사쿠라이 히로무 감수 /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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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원소, 주기율표, 그리고 각각의 성질과 쓰임까지 거의 모든 것을 담고있다. 최근에 학교에서 원소에 대해서 배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읽혔다. 

원소는 물질을 구성하고 더 이상 다른 물질로 분해되지 않는 기본 성분인 원자의 종류이다. 과학자들은 여러가지 원소들을 알파벳 기호로 바꾸어서 표를 만들었고, 그것이 원소 주기율표이다. 나는 처음에 주기율표에 실린 원소들의 순서가 발견된 순서 혹은 희귀도 순으로 나열되어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주기율표가 상당히 규칙적이고 자세한 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기율표의 순서는 그 원자가 가지고 있는 전자 중 최외각에 있는 전자들의 개수로 정해지는 것이었다. 비록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이라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주기율표가 만들어진 배경을 알게 되어 놀라웠다.

이 책은 또한 모든 원소들을 하나하나 골라서 특징, 쓰임, 이름 유래 등의 정보도 담고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인데 막상 그 원소의 이름이 낯설때도 있었다. 예를 들어, '세륨'은 자외선 흡수 효과가 있어서 선글라스나 자동차의 창유리에 쓰인다. 또한, '디스프로슘'은 빛에너지를 저장하고 발광하는 성질이 있어 피난 유도 표식과 리모컨 등에 야광재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러한 낯선 원소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 책은 정말 유익한 것 같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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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언어 - 새는 늘 인간보다 더 나은 답을 찾는다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지음, 김율희 옮김, 이원영 감수 / 윌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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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복부터 뭔가 신비롭고 두꺼워서 처음부터 시선이 간 책이다. 새에 관한 신비롭고 재미있는 사실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 

작가는 새를 종류별로 한 챕터씩 분류하여 소개했는데, 기러기에서 꾀꼬리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을 느꼈다. 총 84종의 새들을 소개했고, 그 중에서도 세분화하여 부연 설명을 덧붙였으니 책이 두꺼웠던 이유가 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는 독수리이다. 독수리 역시 이 책에 수록되어 있었는데, 나는 독수리의 능력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독수리는 1km 이상 되는 거리에 있는 먹잇감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좋은데, 이는 인간이 5배율 망원경을 착용한 것과 같다. 눈이 좋은 사람을 '독수리의 눈'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는 독수리 말고도 수많은 새들이 소개되어 있다. 새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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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끝나는 야구 환장 라이프
쌍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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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뭔가 제목부터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펼쳐보았다. 역시 내용을 보니 내 예상이 맞았다. 

이 책은 블로그에 야구 일기를 올리다가 유명해져서 책을 쓰게 된 작가의 이야기이다. 야구 일기가 무엇이냐면 그날그날 야구 결과에 따라 일기를 쓰듯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광팬인 작가는 삼성 야구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고 했다. 하지만 같은 야구팬으로서 생각하기에, 삼성의 야구는 매우 준수한 편이다. 나는 한화이글스의 광팬인데 정말 이 기분은 한화 팬만 알 것이다. 아무튼 작가는 야구의 요소들을 자신의 기분에 빗대어 표현했다. 적절한 비속어, 은어와 야구선수를 향한 답답한 마음은 같은 야구팬으로서 엄청난 동질감을 느끼게 했다. 

이 책은 야구를 좋아한다면 꼭 읽오보아야 할 정도로 재미있었다. 간만에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책을 읽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친구들도 야구를 좋아하는데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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