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통하는 법과 재판 이야기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38
이지현 지음 / 철수와영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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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0대에게 여러가지 법률과 그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법에 대해 잘알 수 있어서 좋았다. 

법이란 모든 국민이 필수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칙으로, 강제성을 띠고, 우리 모두가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에는 또한 과거에 치렀던 재판 중 눈여겨보아야 할 것들이 실려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미란다 재판'이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고, 당신이 하는 말은 당신에게 불리한 증거가 될 수 있으며,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 라는 미란다 원칙이 바로 미란다 재판에서 나온 것이다. 당시 범죄자 미란다는 어린 소녀를 납치&강간했지만 경찰이 미란다에게 진술거부권이나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는 권리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연방대법원은 그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다. 당시에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지만, 범죄자의 인권도 존중해야 한다는 미란다 법칙은 이후 전세계에 영향을 끼친다. 

법은 매년 끊임없이 새로 만들어지고, 폐지된다. 법이란 제도는 참 신비한 것 같다. 앞으로 법을 잘 지키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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