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듬직한 덩치의 올백 주인공의 행동이 진짜 귀엽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점차 솔직해지면서 성장해 가는 모습도 보기 좋아요. 주변 사람도 그냥 대충 그려진 줄 알았는데 다들 개성이 넘치네요.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보면 곳곳에 숨겨진 매력이 가득한 작품. 아직까진 청정 BL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ㅋ 후속권에서 갑자기 빨간띠가 붙어버린다거나 그러진 않겠쥬?ㅋㅋㅋ 은근 기대하고 있는 저 자신이 싫어지네요. 이번 권 마지막 정말 다음이 기대되게 만드는 전개였는데... 다음 권 빨리 나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