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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이 뽑은 맛보장 한 그릇 요리 - 반찬, 국 없어도 OK!
만개의 레시피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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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이 뽑은 맛보장 한 그릇 요리

내가 음식만들때 항상 쓰는 어플 '만개의 레시피'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기 레시피를 골라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

맛도 잘 못보고 요리도 못하는데 만개의 레시피에서 제일 추천수 많은 것만 골라서 만들면 100이면 100 성공이다.


만개의 레시피 어플을 넘 좋아해서 집에 700만이 뽑은 인생 반찬 120, 700만이 뽑은 에어프라이어 맛보장 요리 책 두 권이 있고, 이번에는 천만이 뽑은 맛보장 한그릇 요리 책까지 갖게 되었다.

사실 요즘 요리책 없이도 어플이나 사이트 검색해 보면 쉽게 만들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리는 책으로도 갖고 있어야 한다. 책이 있으면 어떤 메뉴를 만들어야할지 목차와 사진을 보고 바로 선택할 수 있고, 레시피 검색하느라 시간 뺏길 일도 없다.

이번 책은 남편이 좋아하는 덮밥, 볶음밥이 많고, 요리를 잘 못하는 내가 만들기에 재료만 있으면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로 채워져 있어서 보자마자 이 책이구나 싶었다.

어플에서 맛 후기와 평점으로 레시피를 뽑아 엮었기 때문에 누가 만들어도 맛이 있다. 한 그릇에 담아 즐길 수 있는 밥과 면 요리가 수록되어 있고, 반찬 없이도 이 한 그릇만 있으면 한 끼 뚝딱이다.

맞벌이부부, 자취생, 혼밥으로 최고이고, 요리 팁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요알못도 ‘최소의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알짜 팁이 풍성하다. 목차 음식 이름만 봐도 군침이 꿀꺽~ 오늘은 뭘 먹을까 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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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13
이디스 해밀턴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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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그리스 로마 신화는 한번도 읽어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고 허무맹랑한 얘기라고만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에 현대지성에서 출간한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마존 신화 분야 누적 판매량 1위, 초판 발행 80주년 기념 컬러 도판 포함 전면 개정판이라는 얘기에

55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이 책에 도전하게 되었다.


목차는

제1부 신들, 세상의 창조, 초기의 영웅들

제2부 사랑과 모험이야기

제3부 트로이 전쟁 이전의 위대한 영웅들

제4부 트로이 전쟁의 영웅들

제5부 시화에 등장하는 위대한 가문들

제6부 기타 신화들

로 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가 생겨난 이유는 그리스인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본떠 신을 만들었고, 그 신들을 통해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인간, 동물, 나무, 꽃, 태양, 달, 화산폭발 등 존재하는 모든것과 발생하는 모든일이 포함된다. 그리하여 전능한 미지의 대상을 향한 공포로부터 인간은 자유로워졌다. "그리스 신화의 기적"

그리고 그리스의 모든 예술과 사고는 인간에게 집중되었다.


제1부에서는 올림포스의 열두 신인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헤스티아, 헤라, 아레스, 아테나, 아폴론, 아프로디테, 헤르메스, 아르테미스, 헤파이스토스의 이야기는 너무 친숙한 이름이라 이들의 이야기에 푹 빠졌다. 그리스 신화가 이렇게 재미있었다니 잠도 안자고 밤새 읽었다.

특히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는 신과 관련된 명화의 컬러도판이 수록되어있어 그림과 이야기를 함께 보면 내용이 쏙쏙 이해가 되었다.


여기에 수록 된 명화들은 10년 전 유럽여행 다니면서 루브르 오르쉐 박물관 등 투어다니면서 봤던 작품들이었다. 왜이렇게 예전 화가들이 신화를 많이 그렸나 했더니 그들의 역사이고 생활이고 종교였다는 생각이 든다.

작품 실물을 보기 전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갔다면 작품들 보는 눈이 생겼을텐데 그게 제일 아쉬움이 든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이 책을 통해 명화를 접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개정되기 전 책도 봤는데 무조건 컬러도판을 추천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고 나면 내 주변의 명칭들이 신들의 이름이었구나 하는것을 알게된다. 카카오페이지 웹툰에 세이렌이라고 있는데 그게 신의 이름이었다는 것과 바다위 섬에 살면서 노래로 선원들을 유혹해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은 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다.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고, 세계가 인정하고 역사가 인정하고 많은 사람들이 읽는 책은 살면서 꼭 읽어야겠구나 싶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읽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책, 재미도 있는데 정보도 얻어 마음이 풍요로운 책이다. 저처럼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해봐도 좋을 것 같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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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처럼 말하는 올쏘의 일상 영어 : 원어민의 일상 표현 - 진짜 영어 말문이 트이는 네이티브의 쉬운 영어 회화 원어민처럼 말하는 올쏘의 일상 영어
김지은 지음 / 북스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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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이나 독해책이 아니고 원어민들의 자연스럽고 일상화된 표현을 알려주고

예문도 쉽게 잘 나와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하루에 2~3개씩 소설읽듯이 쭉 읽고 영작해보면서

반복해서 보고있습니다.


챕터 1에서는 원어민의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어휘와 문장을 설명하고

챕터2에서는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영어와 일상영어와의 차이를 설명하고

챕터3에서는 한국인들이 제일 헷갈려하고 실수하는 영어를 설명합니다.

책 중간에 영작문제가 있어 연습할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답은 QR코드를 찍으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쉽지만 항상 헷갈려하던 영어표현들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중학교 영어만 알아도 할 수 있는 영어표현들인데

그동안 한번은 잡고 갔으면 이렇게 평생 영어때문에

힘들지 않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되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책이 어렵지 않고 쉽고 재밌어서

여러번 반복해봐도 질리지가 않아서 한번 보고 두번째 보고 있어요.

올쏘의 유튜브도 구독해서 시간날때마다 보고 있고

영작도 하고 스피킹하면서 녹음도 해보고 있어요.

2022년에는 영어에 좀 더 가까워지고 자신감 생기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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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 - 1일 1페이지 일상의 따옴표
호다 코트비.제인 로렌치니 지음, 김미란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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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은 흔하고 지루하고 감동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책을 펼쳤을까요.
바로 2021년 새해가 되었고, 아마존 자기계발 1위라는 타이틀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필사를 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인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호다 코트비는 지난 몇 년간 매일 인스타그램에 명언을 써왔습니다.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 글들이 호평을 받으며 책으로 출간을 하게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365개의 명언과 본인과 지인들의 추억들을 공유하고, 오늘 하루를 더 긍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염감으로 주고 위로를 합니다.

 

1일부터 365일까지 적혀있어서 새해부터 읽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 하루에 한쪽씩만 읽으려니 감질맛 나서 몇페이지씩 읽곤 했는데, 하루에 한가지씩 그 주제에 대해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저자가 책을 읽는 법을 서문에 남겼는데
한 줄을 읽고 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상상해보라.
명언 아래에 내 생각을 짧게 곁들여라
1년이 지나면 이 책의 사용법을 저절로 터특하게 될 것이다.

 

가끔 뻔한 얘기들이 적혀있어서 번역의 문제인가 내가 공감능력이 부족한건가 싶었는데 매번 내 상황이 달라지니 그 명언을 읽는 내 상황에 따라 느낌이 달랐습니다. 뭐야 이럴때도 있고 확~ 와닿을때도 있고 명언은 우리에게 그런 의미인것 같다. 책이 나를 응원한다는 느낌 나를 기다린다는 느낌이 들게한다.

 

올해 이 책으로 새해를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고, 매일 무슨내용이 적혀있을지 궁금하게 만들어 읽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오늘 하루가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라. -마크 트웨인-
행복하길 원한다면 의도적으로 행복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떤 하루가 될지 기다리말고, 어떤 하루를 살지 결정하라! - 조엘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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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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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경제대전망>은 한국경제신문이 이코노미스트와 독점 계약으로 전세계 90개국 동시 출간 되는 책입니다.

그럼 이코노미스트는 뭐하는 곳일까요? 이코노미스트는 전세계의 영향력을 가진 17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유력 시사 주간지로 전세계에서 발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이 어떻게 돌아갈지도 모르고 멍하니 지켜보고만 있던 제가 한심해서 과연 2021년에는 코로나펜데믹으로 얼마나 바뀔지 어떻게 진행될지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차만 봐도 경제, 금융, 국제, 과학,기술, 문화별로 정리되어 있고 미국, 유럽, 영국, 중동, 아시아, 중국 등 나라별로 정리되어 있어, 이 책 한 권만 봐도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예측이 되겠다는 생각에 정말 설레였습니다.

2021 세계경제대전망 편집자 톰 스탠다지는 우선 10가지 트렌드를 제시합니다.

백신을 둘러싼 투쟁, 불균일한 경기 회복, 조바이든의 새로운 세계 질서의 형성, 미중 무역전쟁의 심화, 최전방의 기업들, 온라인쇼핑/원격기술 발전 후, 여행산업, 기후변화대응, 올림픽/엑스포, 다른위험에 대한 경보 등 2021년은 예측 불가능한 해가 될 것 이라고 한다. 이때 변화를 예측하여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이코노미스트 편집장, 부편집장, 각 부문 편집자, 통신원의 2021 예측 칼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특히나 궁금했고 인상깊었던 내용은 바이든이 당선이 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와 코로나 백신 보급의 실상과 어려움, 비즈니스 유형과 경영자의 사고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반가웠던건 재택과 집콕의 영향으로 종이책이 부활했다는 것입니다. 대신 전자책은 아직 역부족이라고 하네요. 또한 유학생들을 받을 수 없게 된 대학들은 어려움에 처하거나 망할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중국이 새로운 공식 전자 화폐를 출시하고 싶어한다는 것과 기후문제가 얼마나 중요하고 지금의 선택이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글은 놀라웠습니다. 정말 아는만큼 보인다고 이 책을 읽고나면 TV뉴스가 새롭게 보일 것이며, 경제 돌아가는것이 정확히는 몰라도 대강은 감이 잡힐 것 같습니다. 한번 더 정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 주식, 코인 등으로 기회를 잡은 사람들을 보며, 왜 나는 몰랐을까, 왜 관심이 없었을까란 자책을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라도 기회를 잡기위해 세상보는 눈을 넓히고, 책을 많이 읽고,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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