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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수채화 수업 - 스케치 없이 붓으로 그리는 감성 수채화
김소라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2월
평점 :
김소라 작가님의
스케치 없이 붓으로 그리는 감성 수채화
나의 첫 번째 수채화 수업 입니다.
혼자 수채화 그림을 그리는데
너무 힘들었었는데
나의 첫 번째 수채화 수업으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시 잡아 볼려고요
작가님 넘 멋지신거 같아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프리랜스를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럴만한 배짱도 없어요
작가님 Prologue에
그림 그리는 사람, 당신도 될 수 있어요
거기다 자신감 있게
"그림 그리는 사람 김소라"라고 해요
이 말이 저에게는 너무 와 닿았습니다.
Intro에는
수채화 그리기 준비라는 주제로
물감과 기본 도구 그외 나만의 색 만들기 까지
초보자가 봐도 알기 쉽게
구성 하였습니다.
Class 1에는
기초를 단단하게 해주는 다양한 꽃과 식물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데요
초록 잎, 씩씩한 다육이, 첫사랑 같은 벚꽃,
하늘하늘 리시안시스 등등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잘 설명 되어 있습니다.
Class 2에는
작품이 되는 그림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립니다.
코알라도 반한 유칼립투스 어쩝 제목들도
귀엽게 지으시는지
저는 Class 2에 나온 그림중 카드 선물에 어울리는 리스를
빨리 마스터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기초부터 차근 차근 밟아 올라 가야 겠줘
Class 3에는
그림으로 간직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것들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셨는데
먹음직한 과일부터 뒤뚱뒤뚱 걷고 뛰는 웰시코기
도도한 고양이, 순수한 사슴까지
웰시코기는 살이 오동통하게 살이 올라서 너무 귀여웠어요
Class 4에서는
손으로 표현하는 눈에 담긴 풍경을 주제로
그리셨는데
지는 노을 지는 저녁하늘을 보고
나도 이거 그리고 싶어하고
한참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작가님이 알려주신 순서대로 하면
반에 반정도는 닮게 그릴 수 있것줘
Class 5에는
그림의 변신, 또 다른 그림이라는 주제로
꼭 그림만으로 표현하는게 아니라
꽃을 이용하여 표현하신게
재미가 있었습니다.
드라이 플라워로 입체카드를
사실 드라이 플라워로 간단한 장식품들을 만들기만 했지
카드에 붙여서 선물한다는 생각은 못한거 같아요
저는 파브리노 스케치북을 반을 잘라서
어반용으로 만들다 실패한 스케북을 사용할 것입니다.
저와 오래동안 같이해온 파레트
최근에 구입한 물붓입니다.
Class 1
기초를 단단해주는 다양한 꽃과 식물 편을 하였습니다.
수채화는 배운적 없다 생각하고
기초부터 차근 차근 하기로 했습니다.
작가님이 알려주신 내용 그대로
원하는 초록색을 찍어서 종이에 잎사귀 모양을 그렸습니다.
전 물칠을 많이 해서 잎사귀들을 빠르게
후닥후닥 5장을 그려 주었습니다.
후에 아래쪽 잎사귀에 조금더 진한 초록색으로 찍듯이 그립니다.
그러면 명암이 생기게 됩니다.
뭔가 이상한데 잎사귀가 ㅡㅡ;;;
물감이 다 마르면 얇은 붓을 이용해서 잎맥을 쓱쓱
물감이 다 말랐는지 꼭 확인하세요
전 확인을 안했다 ㅜㅜ
OTL
같은 방법으로 응용을 해서
줄기 전체가 보이는 잎사귀는 머저 그려줍니다.
그리고 양옆으로 작은 줄기 여섯 개를 쓱쓱 그려요
앞에서 그린 잎사귀 처럼 가지마다
잎사귀들을 그린 후 다 마르면
요로코롬 잎맥을 그려줍니다.
탄력을 받아 유칼립투스 잎을 ㅎㅎㅎ
유칼립투스는 줄기가 사이사이 보이기 때문에
먼저 잎사귀를 그려 줍니다.
그런다음 잎사귀들 보다 진한 초록으로 사이 사이 비어 있는 곳을
연결해서 그려주면 줄기가 됩니다.
참~~쉽줘~~
처음 잎사귀를 넘 못르려서
다시한번 도전했습니다.
조금 더 크게 그렸지요
오~~
아까보다 훨 괜찮은데~~
ㅎㅎㅎㅎㅎ
하나로 찍고 보니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아 보여요
연습 조금만 더해서 유칼립투스잎 여럭개 그려
벽에다 장식을
쿨~럭~~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