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닮은 너에게 애뽈의 숲소녀 일기
애뽈(주소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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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애뽈님 하면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애뽈님 그림이 너무나 포근하고

사랑스러워서 저도 컬러링북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신작이 출간되었습니다

 

 

애뽈님의 그림을 보기만해도

사랑스럽고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 듭니다.

 

 

푸른 숲속의

작은 소녀를 닮은 당신에게

라고 써있는데 왜 설레이나요

 

 

차례를 보면 4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PART 1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날 , 봄

PART 2

여름이 밀려옵니다.

PART 3

가을이 더 가까이

PART 4

겨울에 만나는 너

 

계절순으로 나누어져 있고

일러스트와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

같이 수록 되어 있어서 쉽게 쭉쭉

읽어 가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PART 1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날, 봄

 

PART 2

여름이 밀려옵니다

 

애뽈님의 포근한고 정감이 가는

그림들과 글을 읽다 보면 시간이

째깍 째깍 너무나 잘가서 놀랬습니다.

정말 여름이 오면 밀짚모자를 쓰고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작가님도 이러한

생각을 하신걸 보니 사람들 마음이

누구나 다 비슷하다는걸 느꼈습니다.

PART 3

가을이 더 가까이

 

 

PART 4

겨울에 만나는 너

 

개인적으로 겨울을 싫어라 합니다.

춥기도 춥고 툭하면 감기를 달고 살아서

끙끙거리며 뒤척이면서 자면 왜이리

서럽고 눈물만 주르르륵 흐르는지 참

옆에서 누군가가 토닥이면서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주는 사람이

있다면 겨울도 따뜻하게 느끼 수 있겠지요

 

맨 뒤 페이지에는 애뽈작가님의

미수록 그림 네점이 엽서 크기만하게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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