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축구할래?
안재선 지음 / 웃는땅콩어린이재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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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안재선 / 출판사 웃는땅콩어린이재단 LPCF



안녕하세요?웃는땅콩출판사의 나랑 같이 축구할래? 라는 작품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글.그림은 2020년 볼로냐 라가차상 스페셜 멘션,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2번이나 선정되셨던

안재선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앞표지는 아이들이 축구,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드보드를 하는 역동적인 조그만 모습과

덤블링, 줄넘기, 물방울놀이 등 너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무지개 속에 표현되어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듭니다.


밝은 하늘색의 앞면지, 회색의 눈송이, 텅 빈 공터를 바라보는 아이의

회색 시간이 그려집니다.


아이는 같이 놀 친구를 바랍니다.

이 그림을 보고 있자니 저도 동네를 누비고 놀다가 낯선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어

심심하고 의기소침해졌던 어린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이사를 계기로 저는 성격이 내향적으로 많이 변했던 것 같아요.


"나랑 같이 축구할래?" 라고 묻는 

친구를 만나 축구를 하고

뛰고 뒹굴고 넘어지고 하면서,

형들도 동생도 친구도 만나고 같이 놀면서  

꽃이 피어나고, 나비가 날고

무지개가 뜨고 모두가 반짝반짝 빛납니다.


"온 세계가 코로나의 그늘로 뒤덮었을 때 반짝거리던 윤슬처럼

웃고 뛰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위로를 받으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라는 작가의 말처럼


반짝반짝이는 모습들이 가득 답겨있습니다.


다시 한번 어린 아이로 돌아가서 이렇게 뛰어노는 재미에 푹 빠져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뒷표지와 앞.뒷면지의 색이 선명하고 밝아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밝음을 주고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처럼 놀아보는 한나절 보내면 어떨까?하는 의견을 내보며 ^^*

책소개를 마칩니다 ~


감사합니다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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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윷이다 ㅣ 신명나는 전래 놀이 그림책
임서하 지음, 장준영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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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서하 / 그림 장준영



우리나라 전통 놀이 윷놀이에 대한 책 「잡았다!윷이다」의 표지를 보니

윷놀이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놓았을 것 같아 궁금한 마음이 들었어요.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 할아버지 댁을 처음 방문하는 명진이는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영상에서 보았던 한국 설날의 모습을 기대하며 도착했어요.

그렇지만 막상 사는 곳이 아파트인 것부터 실망이었고,

한복을 입고 동그랗게 모여 앉아 전과 여러 명절 음식을 준비하지도 않고,

널뛰기, 윷놀이, 팽이 치기 등 한국 전통 놀이는 커녕 적막한 집안 분위기에

속은 것 같아 화가 났어요.


명진이는 미국에서부터 기대한 설날 풍경이 아니라 화가 났지만,

할아버지의 위로에 서운한 맘을 풀고

"윷놀이할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라며 엄지손가락을 척 내밀어 보았어요.


아파트 층간 소음 때문에 바깥 놀이터로 옮겨 다시 멤버를 추가해 열린 

윷놀이판은 어떻게 막을 내렸을까요?


마지막 장에는 윷놀이의 유래와 윷의 종류, 윷놀이 방법과 말을 두는 방법도 소개돼 있어요.


오랜 시간 해외에서 살다가 일 년에 한 번 한국을 방문하며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하게 해주고, 식구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던

간절했던 때가 떠오르며 저에게는 더욱 공감이 되는 이야기였어요.


어렸을 적 명절에 친척들이 모여 일등부터 꼴등 까지 상품을 걸고

시끌벅적하게 윺놀이 했던 추억이 떠올라 슬며시 미소 지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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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기다릴게 ㅣ 바람그림책 159
도요후쿠 마키코 지음, 한미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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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작가 도요후쿠 마키코의 작품입니다. 


앞표지엔 조그만 양이 벤치에 앉아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뒤표지엔 어떤 귀여운 소녀가 작은 양을 안고 고양이 가족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초록의 앞면지엔 선물 포장을 뜯고 양 인형을 높이 치켜올린 소녀가 보입니다.


어느 공원 벤치에 작은 양 인형이 우두커니 앉아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인가? 궁금한 듯 모두 인형을 쳐다보고 지나칩니다.


심술궂은 까마귀들은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 물어보고 잔디밭으로 내동댕이쳐버렸습니다.

도대체 양 인형은 어쩌다가 벤치에 홀로 남겨지게 된 것일까요?


양 인형의 회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양 인형은 어떻게 홀로 벤치에 남겨지게 되었고, 또 앞으로의 여정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도요후쿠 마키코 작가 특유의 자연 친화적인 그림과

큰 반전이나 자극적인 사건 없이 잔잔하게 흐르는 스토리가 마음에 안정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마다 하나씩 있을법한 애착인형과의 특별한 교감과

따뜻한 챙김에 대한 이야기 「여기서 기다릴게」 를 끝까지 감상하면

어릴적의 향수와 훈훈하고 시원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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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주고 싶은 비밀 ㅣ 바람그림책 160
도요후쿠 마키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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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주고 싶은 비밀

글.그림 도요후코 마키코 / 옮김 김소연



도요후코 마키코 작가의 신작 보여 '주고 싶은 비밀'을 넘겨보니 

커다란 눈망울의 고양이 앞에 열쇠가 놓여있고, 그 앞은 무엇인가 하늘하늘 거립니다.

저 열쇠는 비밀을 푸는 열쇠일까요?


보여 주고 싶은 비밀이 뭘까요?

고양이가 예쁜 돌담의 집에서 나옵니다.


집에서부터 난 길을 따라 주욱 걸어나오는 고양이가 보여요.

앗! 너무 평화로운 목가적인 풍경입니다.

이런 집에서 한달이라도 살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친구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친구들은 생선구이를 맛있게 먹는데...

나는 먹고 싶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


나는 마음을 나눌 친구를 만나게 되고, 마음을 터놓고 기쁘게 지내게 됩니다.

과연 어떤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걸까요? 어떤 것은 다른 이들에게 보여줘도 되고,

어떤 것은 보여주면 안될까요?

그렇게 다가가고 마음을 나누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같아요.

그래서 제목이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비밀'이 아니라 '보여 주고 싶은 비밀'인가 봅니다. 


자연의 풍경과 어울어진 집, 공간감과 입체감을 잘 표현한 내부 공간 표현과

풍부한 색감으로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사회적 통념에 갇혀 살지 않아도 괜찮다는

내 마음을 따라가 자유롭게 살아도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어른.아이 모두 읽었으면 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의 책 「봄 선물이 와요」의 저자라 더욱 반가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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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괴물 - 리커버 개정판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9
정성훈 글.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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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전성훈 / 출판사 한솔수북



앞표지를 보니 예쁜 꽃들과 귀여운 동물들이 꽃과 함께 즐거운 가운데

커다란 파란 괴물이 얼굴을 감싸며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요?


괴물섬에 사는 꽃괴물은 불을 뿜는 것을 좋아하는 괴물입니다.

지나가는 배를 타면 더 신나는 일이 생길 것 같아 배에 올라탄 꽃괴물은 가다

지루해서 잠을 잤습니다. 한참을 가서 어느 섬에 도착하는데, 거기서 꽃괴물은 좋아하는 불을

내뿜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불 대신 꽃을 내뿜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어리둥절한 꽃괴물과 달린 섬 친구들은 꽃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새 친구들을 위해 꽂방귀와 꽃트름까지 아낌없이 나누어주던 꽃괴물은 자신이 좋아하는 불을 뿜고싶었습니다.


드디어 불을 뿜게 된 꽃괴물을 친구들은 좋아했을까요?

이 그림책을 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대에게 주고싶어도 그것이 상대가 좋아할 것인지

아니면 해를 끼칠 것인지 생각해보고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말이든 물건이나 음식을 나누든 어떤 행동을 하이 상대의 입장과 차이를 먼저 생각하는

것을 배려라고 합니다.


꽃괴물은 새 친구들이 있는 큰 섬을 향해 팡 하고 불을 뿜었습니다.

꽃괴물이 좋아하는 불과 새 친구들이 좋아하는 꽃이 같이 팡!하고 밤하늘에 아름답게 새겨졌습니다.


그림이 너무 예뻐서 계속 보고싶은 그림책 꽃괴물은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꽃괴물 #전성훈 #한솔수북

#배려 #꽃 #불

#한국그림책놀이교육연구소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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