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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나야
이성표 지음 / 웃는땅콩어린이재단 / 2024년 11월
평점 :
글.그림 이성표
출판사 웃는땅콩어린이재단
"생명의 빛이신 그분과
우리를 한껏 숨 쉬며 뛰놀게 해 준 고마운 지구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
앞면지 다음 장을 넘기면 이런 문장이 쓰여있다.
나는 맑은 눈의 진이,
나는 진이의 친구 곰 인형,
가족, 사물, 동물, 자동차, 식물, 바람이다.
범주는 점점 넓어지고, 높아져서 이 모든 것을 만드신 분에게까지 이른다.
나는 지구
커다란 동그라미야
모두 나야
전지전능하신 그분과 이 모든 문명과 생명을 키우는 지구를 주제로 한 작품이라
그러한 내용을 염두에 두고 감상하며 우주까지 날아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작품에 밝은 노란색과 주황색, 연두색, 하늘색을 주로 사용하여 수채화 같은 맑은 느낌이 든다.
밝고 맑은 느낌으로 이 책은 누구나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글 또한 리듬감을 주는 시적인 표현으로 다음 장은 어떤 내용일지 기대감을 준다.
그리고 쓴 이성표 작가는 그림이 주는 위로의 힘을 믿는 분이라고 한다. 자신의 소명을 작품을
통해 위로가 되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 같다. 그림이 빛, 평화, 생명이라는 말들과 함께 세상을 비출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소개가 덫 붙여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