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아니라 감이라고요!
이진희 지음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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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아니라 감이라고요!


글.그림  이진희  출판사  키큰도토리 


얼마 전 시집 온 새댁은 

동네 어르신께 인사도 잘 하고 살갑고 친절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미리네댁은

물이 똑 떨어져 우물가로 물길러 가다가

새댁이 붉고 물컹한 붉은 국물이 뚝뚝 떨어지는 

무언가를 먹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소문은 동네에 삽시간에 퍼졌고, 

훈장님은 진짜 새댁이 먹고 있던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러 출동합니다. 


새댁이 먹고 있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간, 감 어감이 비슷한 단어를 가지고 

언어유희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구나' 싶었습니다. 

약간 제목부터가 으스스~ 해지는 것이

전설의 고향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귀신이나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해서 쓰신 작품인 것 같습니다.

등장 인물들의 해학적인 표정과 모습이 재미있고, 초반 전개는 방귀장이 며느리와 비슷해서 무장해제하고 그림을 따라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옛날 종이 같이 노르스름한 배경에 

펼쳐지는 이야기는 독자를 쥐었다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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