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호 아저씨 호치민 - 개정판 ㅣ 청소년평전 14
김이은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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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위인전집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의 생각이 쑥쑥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자음과모음 청소년평전 뿐만 아니라 다른 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집 가까운 곳에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자음과모음 책을 발견하고 아이가 정말 반가워하며 읽어보았어요.

자음과모음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책인데요~ 아이가 책을 보더니 재미있다고 합니다.


자음과모음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아이가 한 주 한 주 어떤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해볼까 하는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이번 주에는 체 게바라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이 책보다는 베트남의 호 아저씨 호치민 이야기로 독후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여 책을 두 권 읽었어요~


왜 체 게바라는 독후 활동을 안 하고 싶은지 저도 책을 보았는데요, 체 게바라가 이름도 많이 바꾸었고, 책 내용이 아직 저희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체 게바라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호치민이라고 하여 아이가 초등전집 호치민을 선택했어요.

호치민도 이름을 많이 바꾸었는데요, 잘 읽혔다고 합니다.


호 아저씨가 독립 연맹을 설립할 당시 베트남의 사정이 한국전쟁이 발발한 한국의 상황과 정말 비슷해서 아이가 책을 읽을 때 우리나라 이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요, 베트남의 분단 이야기에서는 통일이 된 베트남을 부러워했어요.


세계위인접집 호치민을 읽으면서 건영이는 혁명가는 슬픈 결말이 많고 힘든 것 같다고 호치민 이야기도 슬프네요라며 책을 읽었어요. 이런 분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고, 그분들의 애국심을 본받고 싶다고 합니다.


이번 독후 활동은.. 손을 다쳐서 글씨를 참 못썼어요.ㅠ 그래도 편지라도 쓰고 싶다고 해서 열심히 쓰더라고요~


베트남의 독립 24돌 기념을 보지 못하고 호치민은 눈을 감았는데요, 1969년 9월 8일 베트남의 초대 주석이었던 호치민의 장례식은 햇살이 견디기 어려울 만큼 뜨거웠지만, 누구 하나 자리를 뜨지 않았다고 해요.

호치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에서는 논평도 쏟아졌어요. 모스크바는 공식 성명을 통해 "영웅적인 베트남 인민의 위대한 아들이며, 국제 공산주의 운동과 민족 해방 운동의 뛰어난 지도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때 미국이 제일 먼저 제거해야 할 적으로 지목했던 그에게 『타임』지는 소박한 태도와 높은 도덕성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적의 총구 앞에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던 사람은 없었다는 말로 추모를 대신했다고 합니다.


초등논술교육으로 꼭 읽어야 할 초등전집 호치민을 읽고 아이가 호치민 기념관을 꼭 방문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

호치민 박물관에 걸려 있는 그의 말을 읽어보고 싶고, 직접 느껴보고 싶다고 하니 정말 호 아저씨라 불릴만한 것 같아요~


"10년 안에 수확을 거두고 싶으면 나무를 심어라. 100년 뒤 수확을 거두고 싶다면 사람을 키워라."

아직 정확하게 어떤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렴풋이 알 것 같다고 합니다.


꼭 기억하고 싶은 말이라고 하니, 건영이가 생각이 쑥쑥 자라고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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