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혁명가 맬컴 X ㅣ 청소년평전 7
김도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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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평전 초등전집 중 이번에는 아이에게 어떤 위인의 삶을 만나보고 싶은지 함께 이야기해 보았어요. 자음과 모음 세계위인전집 덕분에 아이가 책을 고르는 안목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스스로 읽을 책을 고르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고, 초등논술교육으로 꼭 세계위인전집을 다 만나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음과모음 책 표지를 바로 펴 보면 맬컴 X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책의 뒷면에는 아이가 흥미 있어 할 만한 이야기가 나와있는데요. 아이는 이 책 저 책, 요리조리 살펴보더니 초등필독도서 검은 혁명가 맬컴 X를 선택했답니다.


초등전집 맬컴 X를 선택한 이유는 마틴 루서 킹은 비폭력으로 대항했었는데, 맬컴 X는 행동하는 혁명가로서 흑인 인권운동을 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어떻게 다르게 했는지 궁금해서 책을 읽고 싶어졌다고 했어요.


1920년 미국은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심했을 때이고, 마틴 루서 킹이 맬컴 X가 총에 맞아 사망할 때에 애도문을 발표했다는 것에 같은 시간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이렇게 삶이 다를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했어요.


세계위인전집 맬컴 X의 업적은 아이가 책을 읽는 내내 안타깝게 생각한 부분이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맬컴에게 어느 누구 하나 희망을 주지 못한 것이 참 슬픈 일인 것 같다고 했어요.


맬컴은 흑인이고, 집안 형편도 어려우니 너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게 어떻겠냐고 하는 부분에서는 같이 절망하며 책을 읽었어요.


할렘가에서 웨이터를 하던 맬컴은 점점 나쁜 생활의 길로 빠져듭니다. 대도시의 생활에 익숙해질수록 순수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마음속에는 허영심만 자라게 되는데요, 절도와 강도 같은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많아졌어요.


고급 주택에서 훔친 시계를 수리하기 위해 시계점에 들렸다가 절도 용의자로 체포가 되어 감옥에 가게 됩니다.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처음에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았지만 가족들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자신의 죗값을 치러내기로 결심합니다. 가족들을 통해 이슬람교와 알라신을 알게 되고, 감옥 안에서 만난 친구 빔비 덕분에 교도소 도서관을 다니며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책 속에는 무한한 지식과 진실이 숨어져 있었고, 맬컴은 알라신과 책이라는 두 세계로 깊이 빠져들었어요.


세계위인전집을 읽으면서 아이가 맬컴 X와 자신이 비슷한 점을 써보았는데요,


한 가지 일에 온 전력을 쏟고, 책을 싫어했는데 좋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등전집 이야기는 위인의 삶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읽기 좋게 쓰여있고, 흥미롭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위인전이라는 느낌보다는 정말 재미있는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책에 흥미가 없던 아이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어요~~


초등전집 맬컴 X 이야기는 마틴 루서 킹과 너무 비교되는 부분이 있어서, 솔직히 저는 읽지 않았으면 하는 책이었는데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책을 보았는데요~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에 쭈욱~ 읽어버렸어요.


힘든 삶을 살았지만 죽기 1년 전 성지 순례를 통해 온건하고 합리적인 인권 운동가로 변모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에서는 감동이 밀려왔어요. 아이가 맬컴의 짧은 생을 안타까워하네요.


사람의 출신, 성장 배경, 종교적 배경이 이렇게 다른 삶을 살게 할 수 있구나를 아이가 초등전집 맬컴 X를 통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어요.


두 사람은 서로가 다른 방법으로 흑인 인권 해방 운동을 했지만, 목숨을 건 헌신과 희생정신은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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