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과 라울의 사랑에릭의 크리스틴에 대한 사랑바이올린 연주자였던 크리스틴의 아버지가 보내준 천사인줄 알고 만난 에릭의 정체와 집착뮤지컬 팬텀을 보고 샤통백작이 너무 멋있어 읽기 시작했는데원작이 너무 재미있네요.보는 내내 카를로타와 백작등 뮤지컬 배우의 얼굴이 ㅇ‥버랩되면서 더 잼나게 봤어요^^
셰익스피어를 알아보기 위해 집어든 오셀로 도입부에 셰익스피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어 작품을 이해하기 더 좋았다.오셀로 흑인 무언인 장군그의 아름다운 부인 데스데모나오셀로의 기수 이아고, 부인 에밀리아오셀로의 충직한 부관 캐이오, 그를 사랑한 비앙카아이고에게 이용당한 로더리고, 데스데모나의 오빠 로도비코 이들이 등장하는 극본으로 빠른 전개와 사랑, 질투가 있어서 대중이 좋아할 만 하다고 느꼈다.라틴어를 배운 셰익스피어가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쓴 글이었다.
프랑스 혁명(자유.평등.박애)을 바탕으로 너무나도 부폐한 현실을 뒤집고자 민중이 일어났는데그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 뒤에는 죄없는 이의 희생도 있었다.대를 이어가는 복수에도 공감이되지만(계속 집밟히기만 하는), 후작의 자리를 포기하고 자신의 힘으로 영국에서 살려고 했던 찰스 다네이와 그의 부인 마네트의 안타까운 현실에 한숨을 쉬며 읽었다.다네이를 도와준 변호사 카턴, 파리의 술집을 운영하는 드파르주 부부의 혁명을 통한 변화두도시이야기를 읽으며 파리에 역사를 실감할 수 있었고읽으며 "기요틴"에 대해서도 자료를 찾아보았다.
보면 볼 수록 귀엽고,웃음이 저절로 나올 듯한 삽화를 보면서억만년전에 태어나 빙하타고 홀로 지구까지 온 둘리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맘이 좀 편안해 지내요.우리 아이들과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예요^^
2002년부터 시작된 파페포포가 심승현작가와 함께 지금도 크고 있다는 느낌을 준 책이다.큰 변화가 없어도 내가 행복해질 수 있고,늘 잊고 있던것을 발견하게해주는 책언제나 사랑스럽지만 기다리기만하는 파페와 자신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포포너무 많이 알아버려서 서로 상처받을까봐 고민하는 두 귀여운 캐릭터를 보면 나의 20대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