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순카드 1 : English Word Order - 오리고 붙이고 쓰는 어순 학습 어순카드 1
라임 지음 / 라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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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몇달 후면 3학년이 되어 영어를 배우게 되는 큰아들

어릴적부터 영어보다는 수학이나 과학에 더 관심을 갖고 있어서

영어를 급하게 시키지 않았더니 너무 느긋했나봐요 ㅋ


2학년 2학기부터 영어학원을 보내면서 영어를 시작하게 됐죠

ABC부터 배우다 보니 문장을 만들거나

문법적인 내용은 학원에서 아직 진도가 안나간 상태에요


워낙 국어와 영어는 어순에서 차이가 있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지요.

아이가 재미있게 영어 어순을 익힐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았는데

이런 좋은 책이 있었네요~!

 

 

 


가장 기초 중의 기초이지만 가장 중요한 내용들이 들어 있어요


1. BE동사 긍정문

2. 명사의 단수와 복수

3. 소유격 대명사, 정관사

4. 명사를 꾸미는 형용사

5. BE동사 부정문

6. BE동사 의문문

7. BE동사 의문문에 대한 대답

8. BE동사 의문사 의문문


이정도만 알아도 어지간한 건 다 배운듯 하네요 ! ^^



이 책의 구성은 각 챕터마다

1. 준비단계 - 2.연습게임 - 3. 실전게임&영작연습 - 4 정답확인&문장듣기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준비단계에서는 단계에서 알아야할 내용들이 나와있고

어순카드를 오리고 준비하는 단계에요


연습게임에서는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카드를 찾고 카드판에 나열해보는 단계입니다


실전게임, 영작연습에서는

순서를 따라 카드를 카드판에 놓아보고 완성된 문장을 써보고

변형된 문장을 만들어보기도 해요

또 게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영작해보며 규칙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마지막단계에서는 정답을 확인해보고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어서 문장을 들어볼 수 있어요

 

 

시작해 볼까요-!


BE동사 (~이다) 긍정문

존재나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를 사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BE동사의 형태가 나와있는데 현재형으로 제시되어 있네요.

시제가 더해지면 BE동사의 형태가 엄청 많아지긴 하지만

아직 초급단계이기 때문에 현재형만 제시되어 있는 것 같아요.

또. 중요한 건 이 책에서는 "어순"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BE동사의 위치만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면

나중에 시제가 바뀌더라도 BE동사 자리에 넣으면 되는 것이죠

 

 

 

주어가 될 수 있는 카드와 BE동사가 되는 카드,

나머지 카드를 분류하고

책 뒤에 함께 들어있는 카드를 오려둡니다~!

 

 

연습게임에서 오려둔 카드들을 나열해 보는 것이죠

우선 우리말 어순으로 나열해 보고

영어 어순으로 나열해 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국어와 영어 어순의 차이도 알게 되고

국어처럼 영작을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도 알게되죠. ㅋㅋ


나열해본 문장을 직접 펜으로 써봅니다

 

 

책에 함께들어 있는 카드는

각 챕터에 맞게 들어 있어요

뜯기 좋게 칼집이 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지만 ^^

아이와 함께 오리는 것도 나쁘진 않죠 ㅎㅎ

또 한가지 아쉬웠던 건 영어 발음이 한글로 써져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영어글자보다는 한글 발음이 써진 곳으로 눈이 가서 좀 아쉬웠어요

파닉스를 익히지 않아 영어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어순을 먼저 배울 수 있게 배려한 것 같더라고요

 

 

 

중간중간 빈 카드도 있고 마지막장에 아예 빈카드가 있어서

직접 아이와 함께 카드를 만들어 영작을 해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


아직은 영어배우기를 두려워하는 아이지만

하나하나 카드를 나열해보며 익히게 되니

눈으로 익히는 것 보다 더 기억에 많이 남고

더 즐거운 영어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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