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꿈인 아메리칸드림~ ㅋ
언젠간 갈 기회가 있지 않을까 꿈을 꾸는데
이 책의 저자도 막연한 꿈이 갑자기 실현되어
아이들의 유학이 정해졌다고 해요
갑자기 가게된 거라 준비를 할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이들의 미국유학의 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해서 책을 출판하였네요.
하나하나 준비해야할 것들과, 절차들을 잘 정리해두어
미리 아이들의 미국유학을 준비하거나
갑자기 미국유학을 떠나가 되었을 때에도 굉장히 유용한 책이 될 것 같아요
읽으면 읽을 수록
경험자의 생생한 경험이 축척되어 있는 책이었어요


책 앞쪽에는 미국 초등 유학 일정이 꼼꼼히 정리되어 있어요
미국과 우리나라는 학기가 달라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한눈에
미국 초등학교의 학기 일정과
직접 겪은 행사와 일정들을 볼 수 있어서
대략적인 학교과정의 흐름을 볼 수 있었어요
또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
미국에 도착 후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해야할 일들의 리스트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체크리스트같이 체크하며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프롤로그에는 저자의 가족들이 미국유학을 떠나게 된
스토리가 담겨져 있어요
인생에 찾아온 특별한 행운처럼
저자 가족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갑자기 찾아온 기회에 대한 준비를 차분히 해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었어요

책의 순서는
미국가기전
미국유학 중
한국에 귀국전으로 나뉘고
그 안에 세세한 준비과정과 유학의 과정
미국유학을 마무리하며 가져와야 할 서류를 잘 정리 해 놓았어요

학교 행사마다
자세한 경험담이 있어서
간접적으로 미국유학 생활을 경험 할 수 있었어요
또, 미국 유학에서 진행되는
아이들의 공부 꿀팁도 마구마구 들어있어서
아이들 영어공부에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또 유학생활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일들,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타지에서 당황하게 되는 일들에 대한
경험담이 들어있어요.
특히 아이들이 아플때 병원가는 방법 등
정말 미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있어요
또 부록에는
미국 초등학교의 학년구분, 학기 스케쥴
도움이 되는 단어들
참고할만한 온라인 사이트 목록 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요
이 책을 읽어보며
미국 유학에 대한 막연한 꿈이
조금더 앞으로 다가온 느낌이었어요.
직접 경험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세한 정보와 꿀팁이 많이 들어있어서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엄마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가이드가 될 것 같아요.
언젠가 미국유학 준비로 이 책을 다시 펼쳐 보는것이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