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치즈 :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치즈 :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ㅣ 띵 시리즈 5
김민철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9월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유럽 어딘가에서 갖가지 치즈와 함께 와인을 곁들여 먹고 있는 기분이 든다.

[100자평] 시선으로부터,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정세랑 작가님은 읽을 때마다 한 단계씩 더 나아가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다음 작품도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100자평] 귤의 맛

귤의 맛 ㅣ 문학동네 청소년 48
조남주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5월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10대 소녀들의 미묘한 심리와 그들이 가진 개인적 상처, 그 또래 아이들이 가진 고민들이 잘 드러나 있었어요. 분명 그 시절을 지나 왔음에도, 그 시기가 지나버리면 그들의 내면을 제대로 들여다보기 힘들잖아요. 읽으면서 제 10대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어요.

[100자평] 두 도시 이야기

두 도시 이야기 ㅣ 창비세계문학 34
찰스 디킨스 지음, 성은애 옮김 / 창비 / 2014년 7월

번역이 넘 어렵게 되어서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고 안 읽혀요 ㅠㅠㅠ

[100자평] 라이트 위 로스트

라이트 위 로스트
질 산토폴로 지음, 우진하 옮김 / 문학사상사 / 2018년 8월

글의 초중반까지는 루시에게 이입도 되고 괜찮았는데, 그 이후에는 전혀 그러지 못했다. 세기의 로맨스마냥 홍보해놓은 것에 낚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