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의 맛 문학동네 청소년 48
조남주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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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10대 소녀들의 미묘한 심리와 그들이 가진 개인적 상처, 그 또래 아이들이 가진 고민들이 잘 드러나 있었어요. 분명 그 시절을 지나 왔음에도, 그 시기가 지나버리면 그들의 내면을 제대로 들여다보기 힘들잖아요. 읽으면서 제 10대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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