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성석제 지음 / 창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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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이 장난아니다. 역시 성석제구나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던 소설. 여러 인물들이 서술자가 되어 자신과 주인공 만수의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갈래갈래 제각기 흩어져있던 조각들이 마치 퍼즐처럼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엔 서글픈 한숨이 남는다. 원치 않게 투명인간이 된 이들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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