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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주니어 논술 - 대한민국 중등논술의 바로미터
천재교육(월간지)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초등6학년인 아들이 내년에 중학생이 되면 논술을 어떻게 해야하나?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그런 고민을 덜어줄 만한 책을 발견했다.
논술 본책 + 시사 별책부록 ZOOM 을 읽어보니 걱정만하던 마음에 단비를 뿌려주듯 시원함을 느꼈다. 아들또한 "뭐, 볼만하네~"라며 흥미있게 기사거리를 읽어 보았다.
아들이 가장 먼저 본 건 '별난 친구 또래 친구 기타리스트 정성하'였다. 울 아들도 요즘 기타에 관심이 있던터라 기사가 더욱 눈에 들어왔나 보다.
엄마인 내가 본 기사는 '이런 직업 뜨는 직업 외화번역가 이미도'선생님의 기사였다.
다음으로는 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사ZOOM'이 마음에 들었다.
아들도 흥미있어하는 기사가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Shocking NEWS 를 몇번이나 정독을 하였다. 시사ZOOM은 중등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도 볼 만한 기사거리인 것 같다.
*조선 로켓 복원하다.
조선 시대 로켓 무기였던 '대신기전'이 그때 그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충남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허환일 교수 팀은 대신기전을 복원해 공중으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대신기전은 신기전의 한 종류로, 길이 5.6m, 무게 4~5kg, 비행 거리 1km에 이르는 조선 최고의 로켓 무기다. 복원한 대신기전은 발사대로 긴 대나무를 사용했으며, 아래에는 원통형 종이 약통, 끝 부분에는 깃털 또는 가죽을 이용한 날개를 달았다. 연구팀은 국조오례의서레(1474년)에 남아 있는 신기전 설계 기록을 바탕으로 대신기전을 복원한 후, 두 차례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 시험 발사 결과, 대신기전은 평균 800m 이상 날아갔고, 최대 500 뉴톤의 추력을 냈다. 이 추력은 몸무게 50kg 이하인 어린이를 이륙시킬 수 있는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