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검은 집

검은 집
기시 유스케 지음 / 창해 / 2004년 8월

단순한 공포 스릴러 소설이 아니다. 범죄 심리. 성선설과 성악설. 자본주의의 병폐. 사회구조 등 묵직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져주는 대단한 수작이다.

[100자평] 나의 삼촌 브루스 리 2

나의 삼촌 브루스 리 2
천명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2월

천작가님이 영화판 두드리지말고 소설만 썼으면 좋겠다는 건 나의 욕심일까.

[100자평] 나의 삼촌 브루스 리 1

나의 삼촌 브루스 리 1
천명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월

한동안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소설이 될 것 같다.

[100자평] 13번째 인격

13번째 인격
기시 유스케 지음, 김미영 옮김 / 창해 / 2009년 7월

번역이 아쉬운 건지 기시 유스케의 데뷔작이라 그런지 좀밋밋하다는 느낌이든다. 다만 책이 90년대에 나왔다는 점과 작가의 데뷔작이란 것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지루하지않고 가독성이 높다는 점도. 검은집을 안 읽고 먼저 집어들어서 다행이다.

[100자평]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니콜라스 카 지음, 최지향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2월

인터넷도 안 좋지만 제일 안 좋은 건 인터넷으로 보는 뉴스다. 이제 인터넷은 정말 필요할 때만 쓰고 책을 읽자. 또 티비를 멀리하자. 남의 생각으로 살지 말고 나의 생각으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