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어 산책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어 산책 - 엉뚱하고 발랄한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음, 정경옥 옮김 / 살림 / 2009년 4월

한국인은 정말 재미 없는....... 한글이야기도 지루할 판에 영어 역사 라니;;

[100자평] 서경석의 병영일기

서경석의 병영일기 - 서른 살 이등병의 좌충우돌 군대 체험기
서경석 지음 / 시공사 / 2003년 10월

내 군생활의 힘이 된 책. 전역하고 몇년만에 갑자기 떠올랐다.

명불허전 카네기

카네기 인간관계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4년 11월

처음에는 카네기라는 이름만 듣고 그냥 좀 유명한 사람이 쓴 평범한 책이겠지 하고 읽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너무나 틀렸다. 몇십년전의 책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현대의 인간관계의 고착을 정확히 꿰뚫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는 다면 정말 행복해질텐데.. 라는 생각을 했다. 일단 나라도 시작하자 나부터 시작하자 내 행복을 위해서 남에게 맞추는것이다.  

나는 카네기가 지향하는 인간관계론에 거의 반대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부터 정말 카네기씨가 말하는대로 살아볼련다. 두번이고 세번이고 계속 음미하면서 

읽어야겠다. 인간관계가 막힐 때마다 힘들 때마다 책상에 최 우선 순위로 놓고  

읽어보자.  

이 책만 마스터 한다면 유재석 저리가라의 인품과 인간관계를 유지할 것 같다. 

아니 혹시 유재석도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것일지도.. 

행복론도 샀다. 조금 읽고 있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다.  

이 두권의 책을 인생의 교본으로 삼고 실행하자.  

이 두권은 내 인생을 변화 시킬 것이다. 확신한다.

[100자평] 박찬욱의 몽타주

박찬욱의 몽타주
박찬욱 지음 / 마음산책 / 2005년 12월

진솔한 영화 이야기. 재밌다.

남 눈치 보지 말아라.

공중그네 ㅣ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시리즈 식으로 세가지 정도 이야기가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만화로 이런 시리즈 물로 계속 

나왓으면 하는 바람이다. 왜냐면 세상의 별의 별 정신병이 많기에 이 소재로만 끝내기에는 굉장히 아쉬운 소재의 작품이다.  이라부가 하는 행동은 아이같고 어이없고 허무맹랑한 말들 같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니다. 고민은 결국 별거 아닌거였고 자신에게만 엄청난 산처럼 느껴지는것이다. 그 고민은 다른 고민을 불러오고 또다른 문제를 가져다 주는것이다. 문제는 바로 자신. 남이 아닌 바로 자신이다. 나를 돌아보면 문제점이 보이고 해결책이 보인다.

주인공등에 특징은 모두 생각이 많다는것이다. 하지만 이라부는 그 반대. 생각이 없다.  

어찌보면 단순함이 정답이라는걸 보여주기도 하며 남눈치 보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향해 뻗어가라는 이라부의 의도가 들어가 있는 듯 하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이책을 보는 독자들도 킥킥거리고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는 글을 보며 치료되는 것 같은 효과를 같이 누린듯 하다. 환자들은 모두 우리를 비추는 거울과 같다. 어떤 분야든 어떤고민이든 이라부식으로 단순하게 돌파해서 떨쳐낼 자신감을 안겨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