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오물에 병약수 좋아해서 달토끼에 구입했습니다. 읽으면서 두 차원을 오가면서 두 사람의 사랑을 받는 지찬이 부럽고도 좋았네요. 끝없이 우울하게 땅굴파는 지찬이에게 과분해 보였어요. 해피엔딩이라지만 도 남아있는 아서를 생각하면 배드엔딩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병약수의 새로운 맛을 봤어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