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할 짓 해 놓고 후회하지 않는 공이네요. 이런 작품도 재밌습니다. 캐붕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해준은 어쩐지 후회가 어울리지 않는 공이긴하네요. 그래도 우리 세원이를 위해서 희생하는 부분을 보면 찐사임을 느끼게 되네요. 승마 소재로 구르는 작품들을 보면 피폐해서 진짜 보기 싫은데 작가님이 잘 만ㄹ아주셔서 필력에 이끌려 빠져드네요. 참 재밌게 봤어요. 얘들아 영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