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단편으로 본건데 개정 증보되어 나와 재밌게봤습니다. 세 사람의 인연과 사랑에 대해 짜임새있게 서술되어 좋았습니다. 여주가 두 남자를 그 시절 만나지 않았다면 자신의 햇살같은 성품을 지키며 좀 더 행복하게 살았을거 같네요. 하지만 쓰봉 취향이다보니 여주가 사랑받으며 세같살로 에버 애프터 하는 것도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