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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구를 공개합니다 - 데이터로 말하고 그래픽으로 보여 주는 50가지 기후 환경 문제 ㅣ 우리학교 과학 읽는 시간
올레 핸츠셸 지음, 마티아스 슈톨츠 그림, 이상희 옮김 / 우리학교 / 2023년 1월
평점 :

데이터로 말하고 보여주는 50가지 기후 환경 문제
올해 폭설과 한파로 느낄수 있는 기후위기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의 폭염에 의한 대형산불, 독일과 벨기에에 발생한 폭우등
뉴스에서 들려오는 세계 이상 기후현상은 놀라움보다는 두려움으로 다가 옵니다.
'오늘의 지구를 공개합니다'는 지구 환경 문제 50가지 질문으로 우리가 간과하고 지나쳤던 기후문제를 디테일한 시각자료인 수치와 그래프, 그림으로 한눈에 현재 우리가 당면한 기후문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지구를 공개합니다'는 누구나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점이 장점 입니다.
Q:에코백은 일회용 비닐봉지보다 더 친환경적일까?
A:친환경적인 생활을 위해서 비닐봉투 한번 사용시 종이봉투는 3번, 부직포가방은 11번, 천으로 만든 가방은 131번 사용해야만 합니다.
그동안 천으로 만든 에코백을 사용해야 환경을 위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천 가방을 만들려면 목화를 재배하고 공장을 가동하는 더 많은 에너지를 쓰며 이산화탄소도 많이 배출된다. 일회용 비닐봉지를 만들때보다 1343배 많이!!
우리집에 있는 에코백의 수도 10개는 넘는것 같은데~그동안 환경을 생각한다는 이유로 에코백을 선물받거나 구입했는데~
어떤가방이든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환경과 기후에는 좋다는 사실!
이제 일회용 비닐은 여러번 재활용하는 방법과 에코백 하나를 오래토록 사용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 대신 그림으로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우리가 처한 기후환경 문제에 경각심을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기후 위기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은 책 <오늘의 지구를 공개합니다> 우리가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