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출산 전엔 임신,출산 관련된 내용들만 공부를 하고 육아에 대해선 신경을 안썼습니다. 그러다 아가가 태어나고 조리원에서 나온 후 매일매일이 멘붕이고 정말 산후우울증이 오려던 찰나에 지인에게 추천 받았던 이 책을 열심히 읽게 됐습니다. 육아에 치여 책 읽을 시간이 없었지만 어떻게든 쪼개고 쪼개서 읽으며 책 내용 그대로 따라해봤습니다. 생후60~70일경부터 밤잠,낮잠 모두 잘자기 시작했고 정말 제 삶의 퀄리티가 수직상승하더라구요. 아가가 낮잠 자는 동안 밀린 집안일은 물론이고 제 시간을 충분히 가지니 정말 책 내용대로 똑똑하게 게을리 육아를 할 수 있더라구요. 밤잠도 저녁8시에 아가방에 들어가면 아침7시까지 통잠을 자주니 정말 행복할 따름입니다. 출산전부터 이 책을 읽었더라면 신생아시기부터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을텐데 참 아쉽네요ㅠ ㅜ 모든 예비맘들이 이 책을 읽고 육아스트레스에서 벗어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