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eor Rain (유성우)
F4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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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에 한창 빠져 있던 중화권 노래를 멀리하고 있다가 우연히 듣게 된 F4 이들의 노래를 듣고 다시 중화권 노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의 앨범도 듣게 되었는데 생각외로 괜찮았다. 원래 중국어가 부드러운 노래에 잘 어울리는 언어이기에 노래들을 살리는 데 한몫 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유성화원이라는 드라마의 인기를 업고 그 드라마의 출연진들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어찌보면 그들의 실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었을지도 몰랐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적격인 음반일 듯 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미로움으로 감싸고 있는 앨범이기에... 그리고 지오디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번안해서 부른 가수로도 알려져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지오디의 원곡이 더 노래의 느낌을 잘 살려 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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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2집 - Reason 4 Breathing? - 아웃케이스 있음
브라운아이즈 (Brown Eyes) 노래 / 예당엔터테인먼트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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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의 앨범은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늦게 접하게 되었는데(길거리 등등에서 많이 울려 퍼졌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너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들에는 약간의 거부 반응을 보이는 내 특이한 습성탓이다.-_-;; 아직 1집은 타이틀곡 밖에 듣지 못했지만 그래도 더 늦지 않게 그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들의 노래를 듣마 보면 참 듣기 편하다는 느낌이 든다. 앨범의 처음부터 끝까지 무리 없이, 반주되는 악기들보다는 그들의 정말 편안한 음색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듣는 내내 귀가 즐거운 그런 음악을 들려주는 것 같다.

여기저기 오락 프로그램들에 나가서 자신을 들어내려고 하는 다른 가수들과는 다르게 오직 자신들의 가창력, 음악성으로만 승부하려는 그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실력도 입증되고 있는 그들이니깐. 아주 예전에 Team(맞나??--a) 그룹으로도 잠시 나왔었던 것 같던데 그때도 나얼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잔잔한 음악소리에 부드럽게 입혀지고 있는 그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정말 빠져 들지 않을 사람이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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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 The Platinum Collection (플래티넘 컬렉션) [3CD set] - Greatest Hits I, II & III
퀸 (Queen) 노래 / 이엠아이(EMI)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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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장이나 담겨 있는 그들의 최고의 베스트 앨범이다. 퀸은 발매된 앨범이 워낙 많아서 어떤 걸 구입하는게 좋을까. 하고 망설이고 있던 나에게 이 베스트 앨범의 존재는 너무나도 반가웠었다. 더욱이 3장을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다는 매리트 때문에 발매되자마자 망설임 없이 구입했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단지 다른 가수의 베스트 앨범들처럼 가사집이 없었다는게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렇지만 노래의 선곡도 좋았고 더군다나 장중한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락의 조화가 주는 느낌은 정말 대단했다. 내 세대에 유명했던 가수는 아니지만 간간히 들려오던 그들의 음악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던 나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앨범이 이 베스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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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olic 1집 - Florist
러브홀릭 (Loveholic)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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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러브홀릭의 노래를 들었을 때는 그냥 그저그런 노래라는 느낌으로 별 감흥이 없었다. 그런다 우연이 듣게 된 슬픈 영화라는 노래가 그들의 노래란 걸 알고 어느새 열심히 그들의 앨범을 듣고 있는 날 보게 되었다. 솔직히 지금도 그들의 CD를 들을 때는 타이틀곡은 그냥 지나친다. 잘 모르겠다. 왜 그런지는... 다만 그 타이틀곡만 빼고는 다른 노래들은 다 정말 열심히 듣고 있는데...^^; 정말 그들의 이름처럼 그들의 앨범에 홀릭되어 가고 있는 날 보게된다. 보컬의 밝고 상큼한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 그룹이라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슬픈영화와 Rainy Day를 좋아하는데 그 노래들뿐만이 앨범을 듣다 보면 전체적으로 귀에 탁탁 감긴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다. 그들의 음악에 중독되어 가는 내 모습이 좋아보이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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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 Salley Garden
임형주 노래 / 미디어신나라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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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ey Garden 은 음반 매장에 갔다가 걸려 있던 그의 앨범을 우연히 듣게 되고 멍~한 기분으로 순식간에 구입하게 된 앨범이다. 첫 트랙에 실려 있던 아베마리아를 듣는 순간 정말 온몸에 전율이 쫙~오는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원래 아베마리아를 좋아해서 여러 버전으로 갖고 있긴 했지만 임형주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아베마리아는 정말 감동이었다. 솔직히 임형주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긴 하지만 그 주목만큼 완벽한 실력을 갖고 있다고는 생각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Salley Garden 에는 그의 앞으로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많은 음악들이 담겨져 있고, 그것만으로도 이 앨범은 소장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 지금은 시작일 뿐이다. 아직은 10대이고, 미숙한 면도 분명 많지만 그가 추구하는 음악을 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할 충분한 시간이 있기에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멋지게 성장할 형주군을 기대하며 이 앨범에 추천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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