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가 기대되는 내 인생의 빅픽처를 그려라
변성우 지음 / 타래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5년 후의 내모습, 과연 얼마나 변해있을까?

 

혹시 나이만 먹고 생각은 자라지 않은

 

미숙한 어른 그대로 남아있진 않을까?

 

꿈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참 좋은 책을 만났다.

 

 

 

민트색의 표지가 산뜻하다.

 

가공된 나무에서 자라는 나뭇잎 하나,

 

환경에 의해 꿈의 형태가 변하더라도

 

마음속에 빅피처를 그린다면

 

그 꿈은 계속 자란다고 말해주는 듯하다.

 

 

 

작가는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나이, 공무원이라는 직업, 평범한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로 활동하고픈 꿈까지!

 

책을 읽는 내내 ''를 마음 가운데 세워두고

 

계속 질문하며 읽어 내려갔다.

 

 

 

프롤로그부터 정곡을 찌른다.

 

내가 변하지 못하는 이유와

 

변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너무나 명확하게 알려주었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걸까...?

 

성공자와 실패자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만,

 

평범한 사람은 흔적조차 없다는 돌직구에

 

한동안 다음 장을 넘기지 못한 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관점에 따라 사소함의 의미도 달리 볼 수 있다는

 

작가의 생각에 공감했다.

 

모든 특별함은 사소함에서 시작되는 법!

 

순간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휴식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쉰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더 나은 나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내 인생의 하프타임은 올해가 될 것 같다.

 

최대한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후반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면

 

오늘과 같은 내일이 기다린다."

 

 

 

 

변화하지 않는 삶은

 

어제와 내일의 구분이 없다.

 

매일이 같은 생활의 반복이라면

 

일년을 왜 365일로 만들었을까?

 

365번의 작은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나만은 만족할 수 있는 작은 새로움을 찾아야 한다.

 

 

 

적은만큼 이루어진다!!

 

최근 김민주 작가의 '25시간으로 하루를 사는법'을 읽고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리고 작가가 책에서 제시한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오늘 다이어리도 구입했다.

 

5년 후에는 5권의 다이어리가

 

내 꿈들로 빼곡히 적혀있을 것이다.

 

    

 

작가는 더 늦기전에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후회는 언제라도 늦고, 시작은 언제라도 빠르다.'

 

앞으로 일상에 치여 나의 빅피처가 흔들릴때마다

 

이 책은 나에게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하는 이런 멋진 책을

 

집필한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