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간으로 하루를 사는 법
김민주 지음 / 이가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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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고향 가는 길에도

나와 함께했던 책!!

결국 연휴가 끝날때 쯤

다 읽게되었지만...

내가 실천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허투루

읽을 수 없는 귀한 책이었다.





새해가 밝을때마다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겠다 다짐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마는 나에게

저자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책 읽기 전, 색지에다 나름의 다짐도 적고

작가와 책으로 교감하며

일대일 시간관리법을 배우기로 했다.




프롤로그부터 나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시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만했지

절실함도 없이 그냥 숟가락으로

밥 떠먹여 주기만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다.




딱 나한테 하는 얘기다.

내가 변하지 않는데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기대하는건 사기다.

같은 길도 목표를 정하고 가면

한눈 팔지 않고 훨씬 빨리 갈 수 있다.

명확한 목표를 다시한 번 정리해야겠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우리집 재정정리!!

건들면 골치아파 질 것 같아

은근히 미뤄두었던 가계정리를

이번에 확실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틈새독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낀다.

매일 30분!! 충분히 확보 가능한 시간이다.

엄살은 그만 부리고, 독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만들어 놓자.





블로그를 하면서 100일동안 감사일기 쓰는

미션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속상한 마음에 그후로 감사일기 적기를

포기했었는데, 생각해 보면

매일매일 적었던 감사일기가

나의 하루를 돌아보게 하고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설렘을 안겨주었던 것 같다. 

작가의 말에 용기내어

다시 시작해야겠다!!


chaeso_01-17



얼렁뚱땅 벌써 2016년도 벌써

한달 반이 흘렀다.

40여일 동안 내가 버린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이미 엎질러져 담을수도 없는 시간

아까워하기 보다는

지금부터 만들어갈 나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더 늦기전에 내 삶에 긴장감을 안겨준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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