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각인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지음, 라승도 옮김 / 곰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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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공들인 태가 많이 난다. 책의 크기, 무게, 질감은 물론이며 서체, 촉감 마저도 타르콥스키를 닮아있다. 번역은 매우 잘 되어있어 읽는데 어려움이 없다. 새삼 번역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독자는 그저 그의 영화를 감상하듯 차분히 읽어나가며 상상할뿐이다. 좋은 책에 보탬을 했다는 뿌듯함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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