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아이일 것 같았던 손오공이 장성해서 아이를 둔 아버지가 된 것에 한 번 놀라고, 이후 밝혀지는 손오공의 과거와 정체에 두 번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점점 흥미진진해집니다.
소년편에서는 모험 이야기 느낌이 강했다면, 피콜로 대마왕편을 기점으로 천하제일무술대회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배틀액션물로 변해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공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