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서로에게 솔직해지지 못하고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던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림체도 예쁘고 작화도 한 권 내내 안정적이어서 다음 작품도 기대되는 작가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