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프티아의 왕자 (총3권/완결)
김도희 / FEEL(필) / 2020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연재 사이트에서 초반부터 완결까지 기다리면서 읽었던 작품입니다. 원래 역사와 신화를 무척 좋아해서 그리스 로마 신화, 정확히는 그리스-트로이 전쟁/트로이의 목마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종이책이나 이북으로 꼭 소장하고 싶었던 작품입니다. 두명의 남주가 나옵니다. 아름답고 이기적인, 그리고 나중에 사랑을 놓치고 후회하는 남주1(아킬레우스), 책임과 의무에 충실하지만 늦게 찾아온 사랑으로 고뇌하게 되는 남주2(헥토르). 새드엔딩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 작품은 제 취향을 부수네요, 역사가 스포일러인 작품이라 이 둘이 남주로 나올때부터 비극적인 결말을 예감했지만 그 과정이 정말 설득력있어서 취향이 상관없게 됐습니다. 참고로 으른미 넘치는 남주를 좋아하는 제 개인적인 픽은 헥토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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