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으로 지은 동생 감기약
이종은 지음, 최은진 그림 / 노루궁뎅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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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봤을때는 예상하지 못했던 재혼가정의 슬픈 이야기였어요.

아빠의 재혼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서후가 안타깝고 그런 오빠를 보듬어주는 동생 예나가 안쓰럽고도 기특했어요.

서후의 차가운 마음을 돌린건 무엇이었는지 새로운 가족의 탄생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알려주는 이야기랍니다.


튤립으로 지은 동생 감기약

이종은 글

최은진 그림



'튤립은 오빠가 지은 감기약이야. 이 감기약으로 얼른 나아야 해. 그러면 오빠가 그네도 태워 주고 게임도 가르쳐 줄게. 내가 축구할 때 네가 응원해주면 멋지게 골도 넣을 수 있을 거야. 꼭 빨리 나아야 해. 이건 오빠 소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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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잘 살아 보자!'

용기내어준 서후도 기다려준 예나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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