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국어 2-1 - 201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까지는 국어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어요.



학교 수업이나 예습, 복습 등의 숙제만 하면서 시험을 봐왔거든요.



운이 좋게도 거의 백점을 맞긴 했지만요.



그런데 문제집이 한 권쯤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수업이 재미없을 수도 있겠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는 건지 딴짓을 하는 편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학교에서 내주는 예습이나 복습 등 교과서 문제 풀이를 할 때 도와달라는 게 있답니다.



그래서 봐주다보면 저도 대답해주기 애매한 질문들이 많더라구요.



교과서의 문제들은 거의 다 주관식인데 책의 지문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단답형 문제가 아닌 사고력 문제들은 조금 난해하더라구요.



교과서를 친절하게 정리해주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학습지 한 권은 있어야겠더라구요.



 



그러다 만난 문제집이 바로 완자랍니다.



 







 



"내 옆의 선생님"이란 타이틀이 딱 맞게 참 알차면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책임을 알 수 있었어요.



 



 







 



맨 앞에는 공부계획표가 있는데요.



진도 계획을 짜는 것도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계획표가 있으면 스스로 공부하면서 해야할 목표가 정해졌기때문에 꼬박꼬박 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랑 같이 수학을 공부한 적이 있는데 이런 계획표가 자기주도학습 들이기에 좋은 역할을 해주더군요.



 







 



문제를 풀면 해냈다는 표시로 붙일 수 있는 붙임딱지예요.



이런 게 뭐 대수냐 하겠지만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목표치를 풀면 칭찬 스티커를 붙여달라고 하더라구요.



어린 친구들일수록 칭찬을 받고 싶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댓가를 받음으로써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 걸 봤을 때 우리 아이한테 딱 좋겠구나 느낌이 오더라구요.



 



각 단원별 차례를 보면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단원의 기본 문제들을 풀고 난 후 단원을 정리해준답니다.



그리고 단원평가와 좀 더 수준높은 문제(국어 능력 날개 달자)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요렇게 각 단원 들어가기 앞서 배울 내용을 적어줌으로써 공부할 목표를 알려줘요.



공부할 때 배울 내용을 알고 배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잖아요.



 







 



이 부분은 아이가 질문을 했던 거라 기억에 남는데요. 실감나게 표현하는 방법을 묻는 문제였거든요.



요렇게 요점을 정리를 해주니까 무얼 알아둬야 할지 체계적으로 정리가 돼요.



 







 



낱말 뜻을 비롯 해 문맥의 이해를 도와주는 설명. 아주 친절해요. 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이런 걸 참고하면 너무 좋겠죠.



 



 



 



중간중간 한자와 받아쓰기 100점 맞기 코너가 있어서 국어 실력을 틈틈이 쌓을 수 있구요.



 



 







 



친구들 글에 첨삭 지도까지. 자신의 글과 비교해보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고 좋은 글이란 어떤 글인지 알게 되어 글쓰기에 도움이 되겠지요.



 







 



단원 공부를 마치면 단원 정리를 해주는데 요런 부분은 시험보기 전에 정리할 때 좋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단원평가. "꼭 나와", "자주 나온 기출문제" 등의 표시가 있어서 시험대비에 너무 좋겠죠.



 






 



이 부분은 좀 더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있더라구요.



 







 



단원 끝에는 재미있는 이야기, 알아두어야 할 상식 거리가 있어요. 숨은 그림찾기도 있구요.



 국어 공부할 때 머리를 환기시킬 수 있는 코너예요.



 







 







 



뒷부분에는 이렇게 받아쓰기를 비롯한 낱말 공부를 할 수 있는 코너와



이해, 적용, 평가 세 단계에 맞는 단원평가지가 실려 있어요.



 



 



 







 



무엇보다도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친절한 정답 풀이예요.



문제를 잘 틀리는 아이들은 이런 친절한 설명이 없으면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데



이 완자는 스스로 공부하기 좋게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어요.



 



이상 살펴본 완자는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해 공부할 수 있게 한 책으로 스스로 공부하기 좋고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와 단원평가를 꼼꼼히 실어줘 시험대비가 좋은 책이었답니다.



정답도 친절해 다른 참고서적이나 사전, 질문 없이도 스스로 틀린 것을 고쳐나갈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국어 공부는 만점일 것 같네요.



내년엔 이 책으로 우리 아이 국어 만점 맞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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