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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 마마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19
버지니아 외버 울프 지음, 김옥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되었을때는 친근한 말투가 왠지 끌려 한장 한장
넘기게 되었어요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아기 보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열다섯 살 소녀 라본과
두 아이를 혼자 키우는 열여덟 살 엄마 졸리의 만남을 산문시라는 독특한 형식에
담아낸 작품인데요! 라본을 통해 학교와 복지 기관의 도움을 받으며
두 아이를 책임질 수 있는 어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게 되요!
여기서 제일 인상 깊게 남는건 졸리가 복지 기관에서 배운 긴급 처치 상황같은것을
실제로 사용하게 된 예인데요!여기서 침착하게 위기 상황을 대처한
어리지만 강한 엄마의 모성애가 드러나서 매우 감명깊었어요!
읽어도 후회하지 않으실 재밌는 책이니까 꼭 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