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어떤애 @pampas_school #단절#끼리끼리#소외#무관심 어른들의 관계를 너무 일찍 닮아버린 우리들의 관계 P8 아무도 그 애가 없어졌다는걸 몰랐다. 5반애들 인성 완전 썩었네. 다른반 아이들은 우리반으로 몰려와 따지듯 물었다.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진심 학교에서의 아이들의 모습이 읽혀졌다.) 우리아이들의 현실을 보여주는듯한 간결한문장들은 하나하나 가슴을 찌른다. 내가 괴롭히지않은,나와는 아무관계가없던 그 아이. 무관심과 소외는 과연 폭력이 아닌걸까? 보이기도하고 동시에 안보이기도한건 무엇일까요? 존재할수도있고 동시에 존재하지않을 수도있는건 무엇일까요? 정답은 사람이고 관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더불어 맺어가는 관겨의 소중함에대해 이야기 나눠보기 너무좋은 책인것같다. 새학기를 맞아 또는 한학기를 마무리한 시점에 아이와 읽고 학교와 반 그리고 친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