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야니그로 - 바흐 : 무반주 첼로 전곡 [오리지널 커버 2CD]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야니그로 (Antonio Janig / Westminster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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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베토벤 첼로 소나타를 듣고 참 좋다 느꼈었는데 아무 이유 없이 평이 좋을 리가 없지요.
우아하지만 기품을 잃지 않은 최고의 연주입니다.
다른 연주자와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소장한 꽤 많은 음반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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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읽는책 2020-07-10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반주 첼로를 듣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잘 듣겠습니다 :)
 
[수입] 베토벤: 교향곡 3번'영웅', 5번 / 베버: 오베론 서곡 /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2CD+보너스2CD) [한정수량 단독판매] 스펙트럼사운드 단독 판매 한정반 시리즈 8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외 작곡, 솔티 (Sir Georg Sol / BELLE AME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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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은 좋지만 소리는 다소 옛스러운 소리입니다.
솔티의 베토벤 3번, 5번, 반 클라이번의 차이코프스키 1번 피협도 좋습니다.
지금은 샘플러를 듣고 있는데 듣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결론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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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알레그리, 문디 & 팔레스트리나 : 미제레레 외 (김멜 25주년 특별가)
Gimell Records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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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들어본 Allegri의 Miserere 음반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 깊은 곳에 울리는 울림이 있습니다. 신녹음이 나오고 나서 가격도 싸진듯 합니다. 커플링된 곡들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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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존재하기
조지 쉬언 지음, 김연수 옮김 / 한문화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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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여년 동안 나는 살 가치도 없고 불완전하며 열등한 존재라고 느끼면서 살아왔다. 내 본성에 맞서 싸우며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가 달리기를 발견했고 나는 자유를 얻었다. 달릴 때면 다른 사람의 평가가 두렵지 않았다. 나는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시선으로 내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어느날 문득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지 않나 싶을 때가 있다.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어야겠다는 의식이 마음 속에서 느껴지지만 육체적, 정신적 무기력에 익숙해져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다. 그럴 때가 바로 달리기를 시작할 때이다. 

"달리기와 존재하기"는 달리는 방법, 기술에 대하여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존재"라는 다소 모호하고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 말을 "달리기"라는 단순하고 명료한 행동을 나타내는 말과 결합하여 삶 전체를 성찰하고 변화시키고 의미를 부여한다.


5km도 제대로 뛰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10km는 40분에 달릴 수 있고, 그보다 먼 거리도 뛸 수 있고 뛰고 나서도 별로 지치지 않으며 땀 범벅이지만 웃고있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변화이지 테크닉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내 참된 목표는 몸 가꾸기이지 아프지 않겠다거나 병에 걸리지 않겠다는 게 아니다. 내 진정한 목표는 참된 높이까지 이르는 것이다. 내 진정한 원래 내가 지녔던 존엄을 되찾는 것이다.

나는 제대로 살기 위해 달린다. 거짓말이 아니다.』


공교롭게 저자가 하는 말과 비슷한 내용의 글을 "본투런 Born to Run -크리스토퍼 맥두걸 저"에서 보았다 


"우쭐거리는 것 같아서 이런 얘기는 두 번 하지 않을 거예요.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울트라러닝을 시작했어요. · · · · · · · 나는 지금도 여전히 시시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사람, 더 좋은 사람, 더 평화로운 사람이 될 가능성이 항상 있어요. "본투런" 울트라러너 Jehn Shelton의 말 중에서" 


나는 앞으로 더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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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 런 Born to Run - 인류가 경험한 가장 위대한 질주
크리스토퍼 맥두걸 지음, 민영진 옮김 / 여름언덕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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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울트라러너가 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유가 무엇이든 달려야겠다고 결심한 사람이라면 이 책은 큰 도움이 됩니다.
달리는 종류와 거리에 상관없이 싼 운동화를 신고도 즐겁고 행복하게 뛸 수 있으면 족하지 않을까요. 그러다보면 점점 더 잘 달릴 수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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