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나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모험을 실제로 체현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바다에 대한 두 사람의 애정과 지식은 혀를 내두르게 하고, 소설처럼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진위를 의심하게 할 만큼 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