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필자를 지금껏 몰랐을까? 싶을 만큼 흥미로운 이력을 지닌 스가 아쓰코의 첫 에세이. 첫 작품이니만큼 다소 포괄적인 느낌이 있지만 그가 글을 쓰게 된 과정과 당시 시대배경을 훑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요네하라 마리와는 또다른 느낌의 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