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들 - 한 개의 섬, 두 개의 시선 다림 청소년 문학
아넬리즈 외르티에 지음, 정미애 옮김 / 다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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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난민들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나라를 잃고 떠돌이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한 나라에 비집고 들어가 짐덩이가 되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소재를 가지고 책을 쓰면 어떻게 보면 한쪽으로 치우쳐 가는 것이 아닌지 에대하여 생각하게 된다 커온 가정의 부모의 교육도 중요하며 어떻게 보면 주위의 친구들에게도 영향을 받기 때문인지라 세계적인 문제의 관점을 어떻게 보느냐 에 따라 평가가 달라 질것이라는 생각을 안았다.하지만 그런 편향적인 것보다 그경험을 소재로 하는 소설이기기에 그 관점에서 약간은 벗어나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난민이라는 단어를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아마 하나의 사진 일 것이다 그 사진에는 난민인 아이가 유럽으로 바다를 넘어 오려 한 것으로 보이는 시체 한구가 바닷가에서 발견되는데 그것이 사진으로 찍혀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즉 나는 이런 것들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남의 나라이야기 마냥 말이다 하지만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되었다 누군가 보호 해야할 아이는 살기 위해 바다를 건너 아니면 어른들한테 팔려 오고서 까지라도 그지옥을 벗어나려하지만 그들은 자기 자신의 이해관계를 생각해 수용과 버림을 결정해야 만하는 냉혹한 현실은 정말 머리가 아파오는 것 같다 결국 하나를 받아들이면 열명 아니 천명 점점 늘어날 것이며 국가의 기틀이 흔들릴 것이 분명하기에 문제는 되지만 해결해야 할까?라는 숙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하지만 결국 난민들의 자립을 도와주고 그 나라를 살려내야 하는 노력도 필요 할 것이다 거의 아프리카와 중동 쪽에 몰려 있는 난민들을 보면 어찌보면 전쟁이라는 하나의 어른들의 정치적 도구가 어린이들을 괴롭히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사로이 국가의 이익을 위해 아이들을 세뇌 시키고 희생시키면서 까지 그런 국가를 지켜야한다면 정말로 그것이 어른 다운 국가일지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어본다 전문적이면서 계산적인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지만 그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배제 한다 즉 원인을 찾는 것보다는 결과를 우선시하는 어른들이 있기에 그런 아이들이 생기게 된것이며 언제 어떻게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지만 그 전에 원인과 결과라는 것을 한번 찾아 봐야된다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덮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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