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의 진주 - 60개의 레슨으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지식과 실전 경험
칼 위거스 지음, 심재철 옮김 / 제이펍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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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요구사항 해결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고객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개발자가 명세대로 개발을 수행했으며 관리자가 정해진 일정과 비용, 범위를 준수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파악했으면 될 일처럼 보이지만 많은 고객/고객사도 자신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고객의 요구사항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요구사항에 대해 공부하고 실무에 적용하면서 칼 위거스가 쓴 책(『소프트웨어 요구사항 제3판』, 『실용적인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제이펍에서 칼 위거스의 두 권의 책(『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의 정수』, 『소프트웨어 개발의 진주』)을 출판하여 읽어봤는데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의 정수』는 다양한 종류의 요구사항에 대한 정의에서 시작해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어떻게 요구사항을 개발하고 관리하면 좋은지 도출하는 방법부터 분석, 명세, 검증하는 방법까지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상황에 맞게 참고하여 실무에 적용하기 용이하게 구성되어 있다.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의 정수』가 요구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면 『소프트웨어 개발의 진주』는 소프트웨어 생명주기 전체에 대해서 다룬다. 요구사항, 설계, 관리부터 협업, 품질, 개선까지 소프트웨어 성공에 필요한 핵심적인 요소들에 대한 좋은 실무 가이드를 제시한다. 각 내용들이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한 부분만 그때그때 참고하여 적용해봐도 좋은 책이다. 특히 저자의 이전에 나왔던 두 권의 책과 비교했을때 실무에 적용하기 좋은 내용들만 압축하여 다루었고 관련 그림과 그래프, 간단한 예시를 같이 제시하여 읽기도 편하고 이해하기도 쉬웠으며 실무에 적용하기도 좋았다. 저자는 실천을 강조하며 책의 내용을 실무에 직접 적용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기에 실무자에게 더더욱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기여한 프로젝트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이 두 권의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나 역시 사내 요구사항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함에 있어 이 책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의 정수』 칼 위거스, 캔디스 호캔스 지음 / 심재철 옮김 『소프트웨어 개발의 진주』 칼 위거스 지음 / 심재철 옮김 *본 리뷰는 제이펍에서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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