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주장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는 일보다 선행되어야 할 일은 상대가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를 헤아려보는 일입니다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서로의 시대를 상황을 입장을 알게 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도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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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 가능성이라고 하면 굉장히 거대한 말 같지만 사실은 몹시 연약한 말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이 가능성과 비교하면 상처입기 쉽거든요 저 사람에게는 있는데 나는 없네 라는 시각으로 보면 삶은 쉽게 초라해지고 가능성은 희박해 됩니다. 그래서 그는 오로지 나 자신과 만 해야 합니다. 어제 나보다 오늘이 내가 더 낫기를 오늘이 나보다 내일이 내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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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이 시대에서 우리는 늘 불안해 합니다. 이 시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답 할 겁니다. 과거보다 현재가 나아졌듯이 미래는 밝을 거라고. 나보다 우리 힘을 믿으며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된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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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는 일제강점기라는 극한의 환경 에서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어나지 않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순신은 누구나 싸움을 포기했을 상황에서 오히려 해 볼 만하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인 가요. 제 인생에 오히려라는 말이 있도록 울림있게 다가온 적은 없었습니다. 이육사와 이순신을 만나면서 이말이 제 삶을 지탱해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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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무엇보다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입니다. 수천 년 동안이 사람 이야기가 역사 속에 녹아 있어요. 그 중에 가슴 뛰는 삶을 살았던 사람을 만나 그들의 고민 선택 행동 의미를 짚다보면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의 삶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게 바로 역사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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