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는 일제강점기라는 극한의 환경 에서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어나지 않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순신은 누구나 싸움을 포기했을 상황에서 오히려 해 볼 만하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인 가요. 제 인생에 오히려라는 말이 있도록 울림있게 다가온 적은 없었습니다. 이육사와 이순신을 만나면서 이말이 제 삶을 지탱해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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