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오히려‘입니다. 이육사는 일제강점기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어나지 않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순신은 누구나 싸움을 포기했을 상황에서 ‘오히려‘ 해볼 만하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인가요? 제 인생에 ‘오히려‘라는 말이 이토록 울림있게 다가온 적은 없었습니다. 이육사와 이순신을 만나면서 이 말이 제 삶을 지탱해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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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살아 있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른다고. 추한 건지, 아름다운 건지, 죄약인지, 명예로운 것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그걸 알고 싶어. 그리고 내가 헌터워리어 가진 이유는 싸움 속에서 진정한 내 모습을 찾기 위해서야. 더러운 현상금 따윈 아무 관심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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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마음속까지 덮쳐 누르던 공포가 지금은 완전히 사라졌다. 뜨겁게 솟구치는 듯한 전투를 향한 이 충동. 내 마음은 눈앞에 저 괴물을 쓰러뜨리는 데만 집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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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무서워. 하지만 왠지 몰라도 살아 있다는게 느껴져. 지금까지 텅 비었던 내 몸 안이 무언가로 꽉 들어찼어. 가득차서 출렁이고 있어. 이런 내게도 요동치는 생명이 깃들어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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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도시 자렘과 지상에 팩토리로 잇는 튜브가 삐걱거리는 소리야. 달의 인력이 작용하여 자렘의 고도가 달라지기 때문이야. 귀에 거슬려 마치 수많은 사람들의 비명소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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