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넘어 교육으로 - 누스바움 교수가 전하는 교육의 미래
마사 누스바움 지음, 우석영 옮김 / 궁리 / 2011년 8월
구판절판


우리가 사회에서 서로 만날 때, 만일 우리가 자아와 타자를 그러한 식으로, 서로에게서 사고와 감정의 내적 능력을 상상하고 인식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민주주의는 필경 실패하고 말 것이다. 민주주의란 존경과 관심에 기초해서 세워지는 것이며, 존경과 관심은 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단순히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존재로서 인식할 줄 아는 능력에 기초해서 세워지는 것이기 때문이다.-29-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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