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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사건 수첩 ㅣ 셜록 홈즈 전집 9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상은 옮김 / 문예춘추사 / 2012년 12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612/pimg_7587711681021456.jpg)
1)
[셜록 홈즈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홈즈가 안경을 쓰고 지팡이를 들고 있네요ㅎㅎ
이것도 역시 단편집인데 다른 시리즈들과는 약간 다릅니다.
뭐가 다르냐면, 여기에는 셜록 홈즈가 직접 쓴 단편들이 실려 있거든요.
2)
<피부가 새하얀 병사>와 <사자 갈기>가 그렇죠.
특히 <피부가 새하얀 병사>는, 왓슨이 항상 자신이 쓴 글을 무시하는 홈즈에게 직접 글을 써 보라고 해서 나온 단편입니다.
또 <마자랭의 보석>은 단편 중 유일하게 제3자의 시선으로 그려졌습니다.
3) 9권 <셜록 홈즈의 사건 수첩>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편집입니다.
<고명한 의뢰인>, <토르 교 사건>, <베일 쓴 하숙인>, <은퇴한 물감 제조업자> 등등 가장 좋아하는 단편들이 수록돼 있거든요.
+ <기어 다니는 사람>은 홈즈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현실적이라며 비판받는 단편입니다. 정말 그래요.
+ 멋있는 홈즈의 한 컷ㅎㅎ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612/pimg_758771168102145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