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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계곡 ㅣ 셜록 홈즈 전집 7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상은 옮김 / 문예춘추사 / 2012년 12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611/pimg_7587711681021214.jpg)
1)
7권 <공포의 계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장편입니다.
거진 절반 정도가 피의자의 과거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지만 긴박감과 반전 덕분에 희열을 느끼게 되죠ㅎㅎ
2)
책의 시작에서 매우 재미있는 대화가 하나 등장하는데요...그건 바로,
"나는 이렇게 된 거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렇게 말을 꺼내자 셜록 홈즈는 답답하다는 듯이 내 말을 끊었다.
"나도 생각 좀 해야겠네."
(...)
"홈즈, 자네는 정말 사람 기분을 상하게 할 때가 있네."
이때 무시당한 왓슨이 불쾌해 하는 게 귀여웠습니다ㅋㅋ(뭔가 변태같네요;;)
+ 날카로운 눈빛의 홈즈와 어딘지 시무룩한(?) 왓슨 ...그리고 맥도널드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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